보건교육사 시험은 급수에 따라 분량과 운영 방식이 확연히 다르다. 1급은 3과목 60문항, 2급은 8과목 180문항, 3급은 4과목 110문항이며, 2급만 두 교시로 치른다.
공통점은 모든 문항이 1점인 객관식 5지선다형 CBT라는 점이다. 합격도 급수와 관계없이 각 과목 40% 이상이면서 전 과목 총점 60% 이상이어야 하므로, 공부 계획은 ‘과락 방지→배점이 큰 과목 점수 확보→실전 속도 조정’ 순으로 세우는 편이 안전하다.
급수별 과목·문항 수는 이렇게 다르다

국시원 보건교육사 시험과목 및 시간표를 기준으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아래 입장시간과 시험시간은 확인 기준이므로 실제 응시 회차의 공고도 다시 확인해야 한다.
| 급수 | 과목과 문항 수 | 총문항 | 교시·시험시간 | 문항당 평균 |
|---|---|---|---|---|
| 1급 | 보건프로그램개발 및 평가 20, 보건교육방법론 20, 보건사업관리 20 | 60 | 1교시 09:00~10:15, 75분 | 75초 |
| 2급 | 1교시: 보건프로그램개발 및 평가 25, 보건교육방법론 20, 보건사업관리 20, 보건의료법규 20 / 2교시: 조사방법론 25, 보건의사소통 25, 보건학 20, 보건교육학 25 | 180 | 1교시 80분, 2교시 90분 | 약 57초 |
| 3급 | 보건프로그램개발 및 평가 30, 보건학 30, 보건교육학 30, 보건의료법규 20 | 110 | 1교시 09:00~10:40, 100분 | 약 55초 |
1급은 과목 수와 문항 수가 가장 적고 세 과목의 비중도 같다. 반면 2급은 범위가 가장 넓고, 네 과목씩 나뉜 두 교시 사이에 흐름을 다시 잡아야 한다. 3급은 한 교시 안에서 110문항을 풀기 때문에 지식량뿐 아니라 연속 풀이 집중력이 중요하다.
보건의료법규가 포함되는 2·3급 수험생은 의료법, 국민건강증진법, 지역보건법, 감염병예방법, 국민건강보험법, 보건의료기본법과 각 시행령·시행규칙을 범위로 잡아야 한다.
아직 응시할 급수가 확정되지 않았다면 시험공부에 앞서 보건교육사 급수별 응시자격을 먼저 판정하는 것이 순서다.
전체 준비 흐름은 보건교육사라는 국가자격을 읽는 법: 1·2·3급 경로와 보건교육 업무의 전체 구조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BT 교시별로 풀이 시간을 어떻게 나눌까

시험 당일 입장 마감은 1급과 3급, 2급 1교시 모두 08:30이다. 2급 1교시는 09:00~10:20, 2교시는 10:55~12:25이며 2교시 입장시간은 10:45까지다. CBT에서는 종이 답안지 마킹 시간은 없지만, 화면 이동과 검토 시간을 따로 남겨야 한다.
실전 연습에서는 평균 시간보다 조금 빠른 1차 풀이 목표를 잡는 것이 좋다. 이는 공식 기준이 아니라 시간 운영을 위한 권장안이다.
- 1급: 60문항을 60분 안에 1차로 풀고 15분을 검토에 둔다.
- 2급: 1교시는 68분, 2교시는 76분 안에 1차 풀이를 마쳐 각각 약 12분, 14분을 남긴다.
- 3급: 110문항을 85분 안에 풀고 15분을 검토에 쓴다.
한 문제에서 목표 시간의 두 배 이상 막히면 표시 후 넘기는 습관이 필요하다. 2급은 1교시 종료 뒤 답을 되돌릴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고, 각 교시 안에서 검토까지 끝내는 방식으로 모의 연습을 해야 한다.
실제 화면 조작과 유의사항은 응시 회차의 국시원 CBT 안내서를 확인한다.
합격선은 과목 40%와 총점 60%를 모두 넘겨야 한다
국시원 합격기준은 ‘각 과목 4할 이상’과 ‘전 과목 총점 6할 이상’을 동시에 요구한다. 따라서 총점이 높아도 한 과목이 40% 미만이면 불합격이며, 모든 과목이 40%를 넘더라도 총점이 60%에 못 미치면 합격할 수 없다.
- 1급: 20문항짜리 각 과목에서 최소 8점, 전체 60점 중 36점 이상이 필요하다.
- 2급: 25문항 과목은 최소 10점, 20문항 과목은 최소 8점이며 전체 180점 중 108점 이상이어야 한다.
- 3급: 30문항 과목은 최소 12점, 20문항인 보건의료법규는 최소 8점이며 전체 110점 중 66점 이상이 필요하다.
이 숫자는 합격을 보장하는 목표점수가 아니라 법정 최저선이다. 연습 때는 오차를 감안해 취약 과목도 50% 이상, 전체는 70% 안팎을 목표로 두고 흔들리는 과목을 먼저 보완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실제 공부 순서는 과락 방지부터 점수화까지 잡는다
1. 과목별 진단점수부터 낸다
처음부터 전 범위를 같은 비율로 읽지 말고 과목별 문제를 한 번씩 풀어 정답률을 기록한다. 40% 미만 과목이 최우선이고, 40~60% 과목이 그다음이다.
2. 문항 수가 큰 과목으로 총점을 만든다
과락 위험을 벗어난 뒤에는 2급의 25문항 과목, 3급의 30문항 과목에 시간을 더 배정한다. 1급은 세 과목이 모두 20문항이므로 약한 과목을 보강하되 특정 과목만 과도하게 파는 전략은 효율이 낮다.
3. 급수별 실제 시간으로 CBT를 반복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1급 75분, 2급 80분·90분, 3급 100분을 그대로 재현한다. 오답은 지식 부족, 법규 혼동, 시간 초과로 나눠 기록하면 다음 회차에서 무엇을 줄여야 할지 분명해진다.
시험 구조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준비의 초점은 급수마다 다르다. 1급은 세 과목의 균형, 2급은 넓은 범위와 교시별 체력, 3급은 110문항을 끊김 없이 처리하는 속도를 중심에 두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