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시험에서 ‘실기’는 침상 정리나 이동 보조 동작을 시험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방식이 아니다. 필기 35문항과 실기 45문항 모두 객관식 5지선다형 CBT로 풀며, 총 80문항의 시험시간은 90분이다.

다만 합격 여부를 80문항의 합산 점수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필기와 실기에서 각각 60% 이상을 받아야 하므로, 한쪽의 고득점으로 다른 쪽의 부족한 점수를 메울 수 없다는 점부터 공부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실기 45문항도 동작평가가 아닌 객관식 CBT다

요양보호사 시험의 ‘실기’도 객관식이다: 80문항 CBT 구성과 합격선 본문 이미지

‘실기시험’이라는 이름은 요양보호 상황에서 필요한 판단과 적용 능력을 묻는 시험 구분으로 이해하면 된다. 국시원 요양보호사 시험시간표는 필기와 실기를 모두 객관식 5지선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수험생이 실제 대상자를 상대로 동작을 보여 주는 작업형 평가는 아니다.

구분문항 수배점문제 형식최소 합격점
필기시험35문항문항당 1점, 총 35점객관식 5지선다형 CBT21점
실기시험45문항문항당 1점, 총 45점객관식 5지선다형 CBT27점
전체80문항총 80점한 시험시간 안에 응시영역별 기준을 모두 충족

따라서 실기 대비도 동작 순서를 외워 시연하는 연습보다는, 주어진 돌봄 상황에서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피해야 하는지 선택지로 판단하는 연습이 중심이다. 교육 중 배운 절차를 ‘왜 그렇게 하는가’와 연결해야 낯선 사례형 문항에도 대응하기 쉽다.

전체 준비 흐름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의 전체 흐름: 320시간 교육부터 CBT·자격증 발급까지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80문항을 90분 안에 푸는 시간 운영

요양보호사 시험의 ‘실기’도 객관식이다: 80문항 CBT 구성과 합격선 본문 이미지

필기와 실기는 별도의 90분씩 치르는 것이 아니라 두 영역을 합쳐 90분이다. 단순 평균은 한 문항당 67.5초이지만, 모든 문제에 같은 시간을 쓸 필요는 없다. 다음 운영법은 공식 규정이 아니라 실전 연습에 적용할 수 있는 권장 전략이다.

1. 첫 회독은 확실한 답부터 고른다

문항당 약 1분을 기준으로 바로 판단되는 문제를 먼저 처리한다. 두 선택지 사이에서 오래 고민되는 문제는 표시하고 넘어가야 뒤의 쉬운 문항을 놓치지 않는다.

2. 영역이 바뀔 때 시간을 확인한다

필기 35문항을 마친 시점에 남은 시간을 보고 실기 45문항의 속도를 조절한다. 연습 때는 필기 35~40분, 실기 40~45분, 검토 5~10분처럼 가안을 세운 뒤 자신의 풀이 속도에 맞게 수정한다.

3. 마지막에는 미응답과 표시 문항을 점검한다

어려운 한 문제를 붙잡기보다 미응답을 먼저 없애는 편이 안전하다. 모의문제도 종이로만 풀지 말고, 적어도 마지막 훈련 단계에서는 80문항을 90분에 끝내는 세트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실제 입장·종료 시각과 시험센터 선택은 회차별 안내를 따라야 한다. 일정까지 정했다면 요양보호사 상시시험 접수와 당일 준비 순서에서 해당 회차의 준비 사항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합격선은 총점이 아니라 필기·실기 각각 60%다

국시원 합격기준과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제29조의8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서 각각 만점의 60% 이상을 요구한다. 문항당 1점이므로 필기는 21점 이상, 실기는 27점 이상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필기 30점, 실기 26점이면 합계는 56점이지만 실기가 60%에 미달한다. 반대로 필기 20점, 실기 40점도 총점은 높아 보이지만 필기 기준을 넘지 못한다. 목표점수는 총 48점이 아니라, 두 개의 하한선을 각각 통과하도록 잡아야 한다.

오답 기록도 필기와 실기를 나눠 집계하자. 어느 한쪽의 최근 점수가 합격선 근처라면 고득점 영역을 더 끌어올리기보다 취약 영역을 먼저 안정시키는 편이 합격 구조에 맞다.

실전 변수를 고려하면 연습에서는 최소점에 딱 맞추기보다 각 영역에서 여유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과목 범위에 맞춘 공부 우선순위

법령상 필기 과목인 요양보호론은 요양보호와 인권, 노화와 건강증진, 요양보호와 생활지원, 상황별 요양보호기술로 구성된다. 공식 범위를 기준으로 개념을 세우고, 실기 문항에 대비해 그 개념을 돌봄 상황에 적용하는 순서가 효율적이다.

  • 먼저 인권·안전·감염관리처럼 판단의 기준이 되는 원칙을 정확히 정리한다.
  • 생활지원과 상황별 기술은 대상자의 상태, 수행 순서, 주의사항을 묶어 공부한다.
  • 틀린 문제는 ‘필기 지식 부족’과 ‘상황 적용 오류’로 구분해 기록한다.
  • 주 1회 이상 필기 35문항과 실기 45문항을 한 세트로 풀고, 영역별 정답률을 따로 계산한다.

우선순위는 단순하다. 첫째, 각 영역에서 60%를 안정적으로 넘긴다. 둘째, 90분 완주 능력을 만든다.

셋째, 남은 시간에는 자주 틀리는 범위와 상황 판단 문제를 보완한다. 이 순서를 따르면 ‘실기’라는 명칭에 겁먹기보다 실제 CBT 구조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