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마스터 1급은 1차와 2차를 따로 암기하는 시험이 아니다. 시스템·네트워크·보안의 원리와 명령을 1차 100문항에서 넓게 판별하고, 같은 내용을 2차에서 짧게 설명하거나 Rocky Linux에 직접 적용하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준비 순서도 ‘필기 합격 후 실습 시작’보다 개념을 배울 때 명령 실행, 설정 파일 확인, 결과 검증을 함께 묶는 편이 효율적이다. 핵심은 아는 명령의 수가 아니라 주어진 상태를 확인하고 바꾼 뒤 정상 여부까지 설명하는 능력이다.
1차와 2차는 같은 범위를 다른 방식으로 묻는다

KAIT 리눅스마스터 종목 안내에 따르면 1급 1차는 사지선다 100문항을 100분에 풀고, 60점 이상이면서 과목당 40% 미만이 없어야 한다.
2차는 100분 안에 단답·서술 10문항 40%와 작업식 5~7문항 60%를 치르며, 두 부분을 합산해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 구분 | 1차 객관식 | 2차 단답·서술 | 2차 작업식 |
|---|---|---|---|
| 확인하는 힘 | 개념·명령·설정의 식별 | 원인과 절차의 언어화 | 실제 설정과 결과 확인 |
| 시간·문항 | 100분, 100문항 | 작업식과 합쳐 100분, 10문항 | 같은 100분 안에서 5~7문항 |
| 배점·기준 | 100점, 60점 이상 및 과락 적용 | 2차 총점의 40% | 2차 총점의 60% |
| 공부 산출물 | 오답 근거 한 줄 | 핵심어를 넣은 짧은 답 | 명령→설정→검증 기록 |
즉 1차 오답을 정답 번호만 고쳐서는 2차로 이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서비스 기동 문제를 틀렸다면 관련 데몬의 역할, 설정 파일 위치, systemctl 상태 확인, 로그 확인까지 한 묶음으로 복습해야 한다.
전체 준비 흐름은 리눅스마스터의 갈림길을 먼저 잡자: 1·2급 선택부터 2차 응시까지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네트워크·보안을 한 작업 흐름으로 묶는다
공식 출제기준은 ‘리눅스 실무의 이해’, ‘리눅스 시스템 관리’, ‘네트워크 및 서비스의 활용’으로 구성된다. 제목만 외우기보다 다음처럼 관리자의 작업 단위로 재배열하면 객관식 지식이 서술과 작업식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 시스템 관리: 사용자·그룹, 권한, 파일시스템,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장치, 백업을 다룬다. 변경 전 상태와 변경 후 결과를 비교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 네트워크·서비스: 주소와 경로를 확인한 뒤 웹·인증·파일·메일·DNS·가상화 서비스의 설치, 설정, 기동 여부를 연결한다. 포트만 외우지 말고 어떤 설정과 프로세스가 그 포트를 여는지 설명해 본다.
- 보안: 계정·권한 통제, 로그 분석, 침해 유형, 방화벽과 대응 절차를 시스템 및 서비스 설정에 겹쳐 본다. 보안은 독립 암기장이 아니라 ‘왜 이 권한과 접근을 제한하는가’에 답하는 층이다.
한 주제를 공부할 때는 ‘무엇인가→어디에 설정하는가→어떻게 적용하는가→무엇으로 확인하는가’ 네 칸만 채워도 된다. 명령 옵션을 잊더라도 현재 상태를 조회하고 도움말과 로그에서 단서를 찾는 훈련이 작업식 대응력을 만든다.
100문항 공부를 Rocky Linux 작업으로 전환하는 3단계

1. 객관식 오답을 개념·대상·검증으로 분해한다
오답마다 틀린 선지의 근거를 적고, 관련 명령이나 설정 대상을 Rocky Linux에서 찾아본다. 사용자 관리라면 계정 생성만 하지 말고 UID·그룹·홈 디렉터리·권한이 의도대로 바뀌었는지 확인한다.
2. 단답·서술은 ‘목적-조치-확인’으로 쓴다
긴 설명보다 채점에 필요한 핵심어가 빠지지 않는 답을 연습한다. 장애 원인을 묻는다면 확인 대상, 사용할 명령 또는 파일, 기대 결과를 2~3문장으로 쓰고 실제 터미널 결과와 대조한다. 이는 공식 배점 정보가 아니라 실전 학습 조언이다.
3. 작업식은 복구 가능한 반복 실습으로 만든다
VirtualBox 스냅샷을 잡은 뒤 사용자·권한, 서비스, 네트워크, 방화벽, 로그 과제를 반복한다. 각 과제는 아래 순서를 지켜야 점검 누락을 줄일 수 있다.
- 현재 상태와 요구사항을 먼저 확인한다.
- 명령 실행 또는 설정 파일 수정 후 서비스를 반영한다.
- 프로세스·포트·로그·실제 접속 중 적절한 방법으로 검증한다.
- 실패하면 원상 복구하고 원인을 한 줄로 기록한다.
버전과 시험장 조건은 마지막에 다시 고정한다
확인한 공식 종목 안내는 필기 범위를 커널 4.x 이상, RHEL·Rocky Linux 8 및 Ubuntu 18.04 이상으로, 1급 작업식을 VirtualBox의 Rocky Linux 8.8로 안내한다.
그러나 KAIT 공지사항에는 2027년도 출제문제 버전 변경 안내가 게시돼 있으므로, 위 버전을 다음 연도까지 고정값으로 보면 안 된다.
시험 한 달 전에는 응시 회차의 공지와 종목 안내를 다시 대조하고, 지정 버전과 유사한 가상머신에서 키보드 입력, 네트워크 설정, 서비스 재시작, 로그 확인까지 연습한다.
1차 합격 후 2차 응시는 성적공개일 기준 2년 이내라는 조건도 있으므로, 회차 선택과 준비물은 1차 합격 뒤 2년을 놓치지 않는 접수·응시 체크에서 별도로 확인하면 된다.
마지막 모의연습은 100분을 재고 단답·서술과 작업식을 함께 풀어야 한다. 작업식의 60% 배점을 고려해 실습 시간을 확보하되, 설명 문제를 비워 두지 않도록 두 영역의 전환 시간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